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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오는 31일, ‘미니언즈 제주 특별전’을 오픈한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슈퍼배드’와 ‘미니언즈’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공식 투어 전시다. 기존 인사동에서 진행되었던 전시가 제주 바다를 만나 색다른 느낌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애니메이션 장면을 현실 세계에 그대로 재현한 게 특징이며 100여 종의 굿즈를 구경하는 것도 별미다.
또한 ‘미니언즈 제주 특별전’에는 캐릭터 탄생 과정을 담은 아트웍뿐만 아니라 제작자들의 인터뷰,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존, 실물 크기 캐릭터 포토존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영화 ‘미니언즈2’의 새 캐릭터 ‘오토’를 영화 개봉 전 미리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니언즈 팬들의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AQ사업부장 김경수 상무는 “관람객들이 단순히 미니언즈의 세계를 눈이 아닌 오감으로 만족할 수 있는 진정한 체험형 전시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이번 신규 전시 오픈을 기념해 ‘미니언즈 제주 특별전’ 입장권 얼리버드 패키지를 준비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한 얼리버드 패키지는 기간에 따라 19일까지 40%, 8월 2일까지 30% 할인을 제공한다.
해당 입장권으로 대규모 공연장인 오션아레나의 ‘The Greatest Ocean’ 아쿠아쇼와 생태설명회도 볼 수 있다. 가족들과 여름휴가에 제주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미니언즈 제주 특별전’ 입장권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게 좋겠다.
수조 용량 1만800t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코로나로부터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출근 시 전 직원 체온 체크 및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이동 동선 내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또 항바이러스 필터 공조 시스템을 운영하고 관람장 내 신체 접촉이 가능한 난간, 손잡이와 같은 부위는 일 2회 소독, 전체 내부 방역은 아쿠아리움 영업 종료 후 주 1~2회 시행 중이다. 다만 일부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하고 일일 입장객 수를 40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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