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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사회적경제기업 소셜 릴레이 '핸드 인 핸드' 첫 주자로 참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08 14:47

수정 2020.07.08 14:47

BNK부산은행은 8일 오전 부산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핸드 인 핸드' 물품을 본점 인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빈대인 부산은행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등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8일 오전 부산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핸드 인 핸드' 물품을 본점 인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빈대인 부산은행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등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부산은행

[파이낸셜뉴스] 부산은행이 사회적경제기업 소셜 릴레이 '핸드 인 핸드'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BNK부산은행은 8일 부산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핸드 인 핸드 물품을 본점 인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핸드 인 핸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 촉진과 시민 홍보를 목적으로 마련한 소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2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사회적경제기업 소셜 릴레이 핸드 인 핸드 캠페인 선포식에서 부산은행은 부산시로부터 소셜 릴레이의 첫 번째 주자로 지명을 받았다.

부산은행은 부산 사회적경제기업에서 200개의 핸드 인 핸드 물품을 구입하고, 8일 오전 빈대인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부산은행 본점 인근 저소득 2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핸드 인 핸드 물품은 부산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5만원 상당의 다과세트, 클린세트, 푸드세트로 구성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이번 캠페인이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구매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물품 나눔을 통해 지역민과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핸드 인 핸드 캠페인 다음 주자로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지목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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