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맥주병 수천개 도로에 '와르르'…화물칸 저절로 열려

뉴스1

입력 2020.07.10 14:31

수정 2020.07.10 16:47

10일 오전 11시13분쯤 광주 북구 연제동 한 도로에서 25톤 화물차에서 맥주 500여박스가 쏟아져 도로에 맥주병 수천개가 깨져있다.(독자제공)2020.7.10/뉴스1 © News1
10일 오전 11시13분쯤 광주 북구 연제동 한 도로에서 25톤 화물차에서 맥주 500여박스가 쏟아져 도로에 맥주병 수천개가 깨져있다.(독자제공)2020.7.10/뉴스1 © News1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10일 오전 11시13분쯤 광주 북구 연제동 한 도로를 주행하던 25톤 화물차에서 맥주 500여박스가 쏟아졌다.

이 사고로 도로 일부 구간이 30~40분간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지구대와 구청 직원들은 차량을 통제하고 맥주 수천여 병을 수거한 후 현장을 정리했다.


당시 인근 맥주공장을 출발한 차량이 도로를 주행하던 중 양 날개가 열리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물칸의 잠금장치가 제대로 잠기지 않아 문이 열렸고 맥주 박스 수백 개가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교통사고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아 따로 사고 처리는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