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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차 전용 방열갭필러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배터리 셀을 냉각하기 위해서는 냉각 장치가 필요하며 이는 전기차의 주행 거리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냉각 장치를 방열갭필러로 대체 시 비용 감소와 배터리 효율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향후 실리콘 방열 소재는 배터리뿐만 아니라 ECU, DCU, OBC 등 거의 모든 부품에 적용 될 것으로 예상돼 전기차 시장과 함께 성장할 분야로 꼽힌다.
알파머티리얼즈의 방열갭필러는 최근 대면적 디스플레이에 글로벌 기업 제품을 대체하여 판매가 시작됐다. 이 방열갭필러는 최대 5.5W/mk의 열전도율을 보유한 소재다. 실리콘 형태로서 전자부품의 미세한 틈이나 공간을 메워 열을 방출하고 충격으로부터 부품을 보호할 수 있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알파머티리얼즈의 방열갭필러는 가격과 성능이 경쟁사대비 우위에 있으며 국내회사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에 해외 기업 제품을 대체하기 시작했다”며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되는 방열갭필러 시장에도 진출이 진행 중이다”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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