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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기업 망 분리로 융복합 사업 수요 대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4 18:04

수정 2020.07.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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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기업 망 슬라이스 개발 완료
KT 연구원들이 5G 기업 망 슬라이스 기술이 적용된 단말을 테스트하고 있다. KT 제공
KT 연구원들이 5G 기업 망 슬라이스 기술이 적용된 단말을 테스트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5세대(5G) 토신 기업 망 슬라이스의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 서비스로 출시하기 위한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KT는 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를 강화하고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며 사회간접자본을 디지털화하는 내용으로 디지털 뉴딜 정책을 발표하면서 5G 융복합 사업에 대한 수요와 산업 현장의 스마트화를 시도하는 기업이 늘어 날 것으로 분석해 5G 기업 망 슬라이스를 개발했다.

5G 기업 망 슬라이스는 하나의 물리적 5G 네트워크를 독립된 다수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해 이를 필요에 맞게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5G 핵심 기술인 네트워크 슬라이싱이 중앙 네트워크에 적용된 것이 솔루션의 핵심 기능이다.

5G 기업 망 슬라이스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은 인프라나 직원이 전용으로 이용하는 사내 망을 여러개로 분리해 업무와 현장 특성에 최적화된 형태로 네트워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보안은 더욱 강화 됐으며 KT의 기업 전용 5G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존 고객은 별도의 추가 설정 없이 청약만으로 즉시 이용 가능하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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