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 분양경쟁, 교육으로 앞서가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8월 전매제한을 앞두고 대구지역에 여러 단지가 앞 다퉈 분양 중인 가운데 검증된 동대구 프리미엄에 수성구 교육까지 누릴 수 있는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이 3040 학부모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대구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이 들어서는 효목동은 1, 2동 모두 2학교군(수성구 전역)과 자유학군(3학교군-동구 전역, 공산동제외)에 모두 포함된다. 이에 수성구에 위치한 중학교 중 지원하길 희망하는 학교와 동구에 위치한 중앙중, 동촌중, 신아중, 율원중, 새론중까지 수성·동구 더블학군을 누릴 수 있는 지역이다.
또 단지 바로 옆에 효목초가 위치한 초품아로, 어린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하고 대구시립수성도서관도 가까우며 수성구의 학원가 이용도 용이하다.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을 분양하는 동원개발은 부산·울산·경남권의 1위 건설기업으로, 1975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전국 7만5천여 세대를 공급하며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동구 효목동 일원에 공급하는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은 지하 3~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50~84㎡, 총 627가구 중 4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0㎡ 86가구, 59㎡ 111가구, 76㎡ 218가구, 84㎡ 212가구다.
특히 전용면적 50㎡의 초미니 아파트도 포함돼 있는다. 전용면적 59㎡ 이하 소형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부담과 오피스텔 대비 앞으로 재산가치 상승측면과 세금부담이 아파트로 적용, 신혼부부와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분양관계자는 "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있고 수성구 중학교 지원이 가능한 단지라는 장점이 입소문이 나면서 3040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8월부터 대구전역이 전매규제에 들어가게 돼 막차를 타려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7일 공개할 예정이며, 동구 동대구로 M/H컨벤션 1, 2층에 마련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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