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안산도시공사 ‘온라인체육관’ 15일부터 배달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5 12:57

수정 2020.07.15 12:57

안산도시공사 온라인 체육관 캡처.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온라인 체육관 캡처.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온라인 체육관 캡처.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온라인 체육관 캡처.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이제 가정에서 필라테스, 방송댄스, SNPE(바른자세 척추운동)을 즐기며 포스트코로나 건강을 챙기자.”

코로나 19 확산으로 실외활동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안산도시공사가 실내 온라인 운동프로그램인 ‘온라인 체육관’을 15일 개장했다.

온라인 체육관은 체육시설 운영 중단이 장기화하자 시민 요구에 부응하고 비대면 생활수칙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운동 프로그램은 에어로빅, 필라테스, 방송댄스, SNPE(바른자세 척추운동), 홈트레이닝 등 생활체육 5가지가 제공된다.

안산도시공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다. 안산도시공사 공식 유튜브인 ‘앙상블TV’와 네이버TV에서도 서비스 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채널 ‘안산도시공사 고객톡톡’을 접속해도 이용이 가능하다.

안산을 연고로 하는 OK저축은행 배구선수들, 상록체육관 등에서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전문강사들, 그리고 기존 체육 프로그램 열혈회원이 프로그램 동영상에 출연했다.


안산도시공사 온라인 체육관.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온라인 체육관.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프로그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온라인 체육관을 방문한 구독자 중 추첨을 통해 이달 말 햄버거 치즈볼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댓글을 남긴 이용자에게도 당첨자에 한해 식음료 상품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지도와 교정이 가능한 양방향 실시간 프로그램도 조만간 선보이고, 점핑트램폴린, 음악체조 등 새로운 콘텐츠도 추가 제작해 안산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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