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헤모힘이 직판업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아성을 지켰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다단계판매 업체 정보공개에 따르면, 애터미 헤모힘은 지난해 1755억원의 매출액으로 업계 최고의 매출을 올렸다.
헤모힘은 지난 2014년 1067억 원의 매출액으로 업계 최고 '베스트셀러'가 된 이래 6년 연속 최고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 애터미가 공을 들이고 있는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도 지난해 938억원의 매출로 헤모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는 지난 2017년 출시된 애터미의 프리미엄 화장품 라인으로 애터미 더페임과 함께 애터미를 대표하는 화장품이다.
애터미는 이어 '스킨케어 시스템 더페임'과 '친생유산균'이 각각 595억 원, 536억 원의 매출액으로 5, 6위의 자리에 올랐다.
애터미 관계자는 "애터미는 품질과 가격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는 것이 이번에 증명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높은 품질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으로 판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터미는 2019년 국내 매출액 1조790억 원을 기록, 2018년 대비 11.15% 성장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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