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15일 오후 3시 10분께 부산 동서고가도로 범내골
램프(시내방향)에서 3중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해 전면 통제됐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볼보 차량을 몰던 운전자 A씨가 1차로에서 2차로로 끼어들기를 하던 중 갑자기 멈추면서 후미 차량 3대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맨 뒤에 있던 트레일러가 차량 고장을 일으켰고 결국 2개 차로를 막아섰다.
경찰은 현재 본선 2개 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범내골·진양램프, 하부도로 우회 등 교통관리 중이나 퇴근길 교통 혼잡이 지속될 전망이다. 견인차는 역방향으로 진입해 견인 작업 중에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속한 소통관리로 부분 해소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서로는 이날 오전 컨테이너를 실은 트레일러가 높이제한 시설물에 걸려 사고를 내면서 일시 통제되기도 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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