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시장 트렌드 '언택트, 수시 채용, AI 기반' 반영
인천공항 상주 기업 대상 3가지 신규 서비스 도입
인천공항 상주 기업 대상 3가지 신규 서비스 도입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은 국내 최대 취업포털 '사람인'과 함께 운영 중으로, 진행 중인 인천공항 구인공고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으며 주기적으로 신규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구인기업-구직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채용시장 트렌드가 코로나19 등으로 '언택트', '수시채용',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변함에 따라, 이를 담은 3가지 신규 서비스가 제공되어 상주기업은 채용 비용 등을 줄이고 구직자들은 편리하게 구직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규 서비스는 3가지로, AI 동영상 면접 앱 기반으로 비대면 면접을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인 프리뷰(Preview)', 원-스톱으로 인사담당자가 채용 프로세스 및 지원자를 관리하는 '사람인 머스트(Must)', AI가 인재를 매칭하고 직접 구직제의를 할 수 있는 '인재 풀(Pool)' 서비스다.
한편, 인천공항 상주기업 600개사가 입점해 있는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은 지난 8개월 동안 누적 7000여 건의 채용공고가 게재되었고, 약 11만 건의 입사지원이 이뤄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공사는 양질의 항공일자리 정보 제공 및 항공분야 인력 육성을 위해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항공 산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으나, 공사는 다각도로 상주기업 및 구직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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