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국내 약용식물자원을 활용한 건기식 원료의 국산화 및 소재개발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건강기능식품 산업체별 약용작물 수요와 추출물 정보를 공유하고 약용작물 생산 및 가공 기술, 산업화 분야에서 힘을 합칠 계획이다.
권석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은 “국내 건기식 산업 규모가 4조6000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원료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국내산 약용작물을 기능성 원료로 개발하고 실용화시켜,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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