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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 기네스 등재 후 판매량 2배로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6 18:05

수정 2020.07.16 18:05

"스테디셀러 연구개발 지속할 것"
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 기네스 등재 후 판매량 2배로
파리바게뜨는 스테디셀러 제품 '실키롤케익'(사진)이 지난 6월 기네스월드레코드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 인증을 받은 후 하루 판매량이 2배 이상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2년간 꾸준한 인기를 받아온 실키롤케익이 기네스 인증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셈이다.

실키롤케익은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일명 '기네스롤'이라고 불리는 등 특별한 선물로 재조명되고 있다는 파리바게뜨 측의 설명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꾸준한 맛과 품질, 전통의 이미지에 기네스 인증이 더해져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테디셀러 제품의 연구개발을 통해 '제2의 실키롤케익'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의 실키롤케익은 지난 2015~2019년 한국, 중국,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국에서 1249만8487개가 판매돼 기네스월드레코드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인정받았다.
판매된 제품을 길이로 환산하면 약 3000㎞로 프랑스 에펠탑(300m)의 9300배, 에베레스트산(8848m)의 339배에 이른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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