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화천군, 쏘가리 치어 3만 마리 파로호 방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9 08:09

수정 2020.07.19 08:09

토속어류종묘배양장, 치어 생산 위한 기술 확보.
잉어, 붕어 치어 50만 마리 9월 추가 방류 계획.
【화천=서정욱 기자】화천군의 파로호 내수면 어업 부활을 위해 지난 17일 파로호에 쏘가리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했다.

19일 화천군은 파로호 내수면 어업 부활을 위해 지난 17일 파로호에 쏘가리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했다 고 밝혔다. 사진=화천군 제공
19일 화천군은 파로호 내수면 어업 부활을 위해 지난 17일 파로호에 쏘가리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했다 고 밝혔다. 사진=화천군 제공
19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날 방류된 치어는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 토속어류종묘배양장에서 자체 생산한 개체들이다.

이번에 방류한 쏘가리는‘민물의 제왕’으로 불리며 최고의 횟감과 매운탕 식재료로 각광받는 고급 어종 중 하나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채란을 시작해 사육환경과 먹이공급 방법 등 양식 전 분야에 걸친 연구와 실험을 거듭하며 체장 3㎝ 이상의 건강한 쏘가리 치어 생산에 성공했다.
”고 말했다.



또한, “쏘가리 양식기술을 확보한 군은 향후 더욱 다양한 고급어종의 양식기술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