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호텔식 수제 도시락으로 '식도락' 즐기세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9 12:31

수정 2020.07.19 13:44

오너 쉐프 세진푸드 "코로나 이후 행사·기업체 단체주문 쇄도"  
(주)세진푸드 주세광 오너 쉐프. 사진=세진푸드 제공
(주)세진푸드 주세광 오너 쉐프. 사진=세진푸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영양을 골고루 갖춘 프리미엄 '호텔식 수제 도시락'으로 식도락을 즐기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비대면 언텍트 시대를 맞아 직장과 가정에서 '테이크 아웃 도시락'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도시락 시장'이 커지고 있다.

부산시 강서구 공항앞길 221번길 23(대저2동)에 위치한 '수제 도시락 한끼' (주)세진푸드 본점.
부산시 강서구 공항앞길 221번길 23(대저2동)에 위치한 '수제 도시락 한끼' (주)세진푸드 본점.


부산시 강서구 공항앞길 221번길 23(대저2동)에 본점을 둔 '수제 도시락 한끼' (주)세진푸드(대표이사 주세왕)는 '오너 쉐프'가 손수 고른 식재료와 철저한 위생관리로 만든 '호텔식 수제 도시락'을 조리해 납품하는 믿을 만한 외식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대학 조리학과와 일본 도쿄 조리전문대를 졸업한 뒤 특급호텔 유명 쉐프로 일하다 독립한 주 대표는 유명 요리 작품전 최우수상 수상에다 일본 설요리 신문 연재, '일본 두부요리·칼의 달인'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일본인 아내와 함께 세진푸드 회사를 운영 중인 주 대표는 '음식은 팔되 양심은 팔기 싫다'는 굳은 신념으로 수천만원을 들여 친환경 초음파 살균세척기 등을 도입,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제공을 생명으로 하고 있다.

"호텔식 수제 도시락으로 '식도락' 즐기세요"


주대표는 19일 "대중들의 높아진 미식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비대면 시대 우수한 식재료와 수준높은 퀄리티를 보장하는 호텔식 고급 도시락으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외부 식당을 이용하기 어려운 가족단위 고객은 물론 손님 접대, 비즈니스 미팅 등을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사업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맛있는 호텔식 고급 도시락을 일반인들 누구나 부담없이 즐겼으면 하는 생각에 창업을 하게 됐다"면서 "자연에서 온 좋은 재료를 정성으로 요리해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진푸드의 호텔식 도시락은 조식용 '샌드위치 센트', '샐러드 세트'에서부터 '한끼 정식', '연어초밥 & 샐러드', '스시일번가 도시락', '모듬 초밥'까지 매우 다양하다.

부산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신도시에 문을 연 세진푸드 직영점 '오늘에 델리카'.
부산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신도시에 문을 연 세진푸드 직영점 '오늘에 델리카'.


가격대도 가성비를 감안해 6000원대부터 3만원대까지 선택 폭을 높였으며, 주문량에 따라 무료배달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오너 쉐프의 즉석 조리를 통해 신속하게 배달되는 세진푸드의 호텔식 수제 도시락은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한 필름 밀봉은 기본이고 보온발열 기능까지 갖춰 따뜻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특징이다.

주 대표는 "현재 특급호텔 조식용이나 대규모 포럼 행사, 크고작은 기업체들의 단체주문, 공군부대 정기 납품은 물론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정집에서 식구들과 다함께 맛있는 식도락을 즐기기 위해 주문하는 경우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세진푸드는 이같은 생활 트렌드에 맞춰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상가에 젊은 직장인이나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제 도시락, 샐러드, 착즙 등을 판매하는 '오늘에 델리카'라는 직영점도 오픈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주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식업계에도 엄청난 트렌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명지국제신도시 '오늘에 델리카' 직영점을 '안테나 샵'으로 점포를 늘려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