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씨푸드 피스트’ 디너 뷔페 제공
[제주=좌승훈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17일부터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씨푸드 피스트’ 디너 뷔페가 선보였다.
랜딩리조트관 G층에 있는 ‘랜딩다이닝’은 제주신화월드의 대표적인 디너 뷔페 레스토랑이다. 이곳에선 40여 종류의 해산물이 준비돼 있고 랍스터와 대게·전복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다.
총 9개 스테이션으로 나눠져 있으며, 제주 돌문어를 비롯해 제주 돌 문어를 비롯해 황게 간장게장, 딱새우 세비체, 벵꼬돔 구이, 한치물회와 같이 제주특산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청정 제주해역에서 잡은 제주산 황게로 담근 간장게장은 다른 게에 비해 단맛이 강하고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어 남녀노소 좋아하는 밥도둑이다. 흔히 벵꼬돔이라 불리는 황돔은 고소함과 담백함이 가득해 구이로 일품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제주 돌문어와 한치는 숙회와 물회로 즐길 수 있다.
디저트 스테이션에서는 특별히 베이크드 알래스카를 선보인다. 베이크드 알래스카는 얇은 비스퀴 시트에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얹어 머랭으로 감싼 다음 강한 열로 살짝 구워 제공되는 디저트다.
가격은 성인 8만9000원·소인 4만5000원이며, 주중·주말 가격이 동일하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