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정수장은 2000년부터 수돗물의 맛과 냄새 개선을 위해 하루 85,000톤 규모의 활성탄 여과시설을 운영, 현재까지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해물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여과시설의 출입·창호·방충시설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보강할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