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원미디어가 글로벌 대표 지적재산권(IP)인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인기 캐릭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 전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는 비키니시티의 유쾌한 스폰지밥과 그 친구들이 일상에서 전하는 행복의 가치를 담아낸 재미와 웃음 가득한 전시로 기획됐다. 이 전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스폰지밥이 만드는 비눗방울을 시작으로 비키니시티행 잠수함 버스, 스폰지밥의 보금자리 파인애플하우스, 출근길에 마주치는 비키니시티, 스폰지밥 직장인 집게리아 등 총 12개의 다양한 테마존이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스폰지밥과 뚱이, 징징이 등 애니메이션 속 인기 캐릭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각 전시 구성별로 마련된 포토존, 참여존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대원미디어는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는 만큼 전시장에서 스폰지밥과 관련 다양한 완구, 잡화 등 캐릭터 상품을 비롯한 스폰지밥 이색 음료,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기업과 콜라보레이션이나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속 스폰지밥과 친구를 사랑하는 어린이 팬과 가족단위 관람객, 스폰지밥을 보고 자란 2030세대 등 많은 대중이 발걸음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