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안대교, 남항대교, 영도대교 등 해양 인프라를 활용해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성능개선에 관한 협동 연구개발 등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해양로봇 기술 등의 활용방안 협력 △해양로봇 등의 활용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 개발, 운용 및 활용방안 협력 △양 기관의 상호 기술교류 및 공동 연구사업 추진 △기타 양 기관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 등이다.
이정희 부산시설공단 안전혁신본부장은 "해상교량 등 해양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기관으로서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을 적용해 협약기관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부산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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