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조 개통령 이웅종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교수가 지난 월 21일 2020월드마스터위원회 문화의날 행사에서 세계명인으로 추대됐다. 이번 행사는 월드마스터위원회(위원장 김민찬)가 주최하고 세계명인회, 대한민국명인회, 컬처스토리가 주관해 34개국 주한 외국대사관의 대사내외와 외교관, 세계명인으로 선정된 17인이 참석했다.
김민찬 월드마스터 위원장은 “이웅종 명인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반려관련 행사에 초대되고 또한 세계가 인증하는 자격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많은 대회의 심사관으로 활동해 대한민국 국위선양에 기여하는 등 월드마스터로서의 자격을 두루 갖춘 명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웅종 교수는지난 2015년 6월 반려동물교육부분 최초의 대한민국 명인으로 등재됐다. 4년 이후 다시 대한민국 최초 세계명인에 선정된 것이다.
이웅종 교수는 "대한민국 반려동물교육과 반려문화를 대표하는 명인,세계명인은 비록 지금 나 혼자라는것이 영광스러우면서도 아쉽다"라며 "먼저 선두에서 시작하게 됐으니 반려동물교육부분 명인들이 계속해서 나올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무한 책임감도 가지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웅종 교수는 최근 둥글개봉사단통해 위기청소년, 자애인, 결손가정 어린이,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사회소외계층에게 동물매개치유활동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얼마전에는 아주대 의학과 동물매개치료 석사논문을 페스 하면서 반려동물교육부분을 대체의학으로 그 영역을 넓히는데 노력하고 있다.
올해 서계명인 추대는 지난 2014년 대한민국 세계명인 선정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대한민국 세계명인을 추대하는 날이며 새로 17명이 세계명인으로 추대돼 전 세계 77개국 357명의 세계명인들이 월드마스터위원회, 세계명인회와 함께 국제문화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지난 2004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월드마스터위원회는 비영리 국제문화기구로서 ‘문화와 예술로 하나되는 세상’ 이라는 비전으로 주한외국대사관과 함께 국제문화외교 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90여 개국 주한외국대사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문화와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문화교류 활동에 전력을 다하 있다.
한편 추대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위해 손소독, 체온체크, 새로운 마스크를 주최측에서 제공했으며 테이블에는 살균오독제품 이지스틱과 디오시템에서 제공한 손소독제를 비치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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