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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맘, 모기장 텐트 호주 수출 계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4 09:25

수정 2020.07.24 09:25

바이맘 프리미엄 모기장 텐트 써머넷. 바이맘 제공.
바이맘 프리미엄 모기장 텐트 써머넷. 바이맘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면텐트 전문 기업 바이맘이 호주 현지 바이어와 모기장 텐트 ‘써머넷’ 1600개 세트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써머넷은 국내에서 특수 제작한 쿨 매쉬를 사용해 모기 등 해충을 차단한다. 바람은 충분히 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캠핑텐트에 들어가는 듀랄루민 프레임을 적용해 오래 사용해도 흔들림 없어 안전하게 수면공간을 지켜준다.

전용 무선 써큘레이터를 모기장 천장에 설치하면 에어컨 없이도 전신에 시원한 바람이 전해져 여름철 숙면을 돕는다.

바이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감염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외 시장에서 써머넷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호주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맘은 런던 포시즌스 호텔, 덴마크 당그르텔 호텔, 일본 힐튼 호텔, 롯데 시그니엘 호텔 등 전 세계 50여곳 5성급 호텔에 난방텐트 등을 공급하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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