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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오싹무시한 아쿠아 친구들 찾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6 10:59

수정 2020.07.26 10:59

피라냐 수조 /사진=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피라냐 수조 /사진=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파이낸셜뉴스] 무더위를 날려버릴 오싹한 재미와 함께 여름방학 숙제도 해결하고 싶은 어린이들 모두 모여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24일부터 올 여름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려는 관람객을 위해 ‘호러명부: 오싹무시한 아쿠아 친구들 찾기!’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전시돼 있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진 해양생물을 찾아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 투어'다. 호러 콘셉트에 맞게 이빨, 가시, 맹독, 전기 등 뛰어난(?) 능력을 자랑하는 생물 10종을 선별해 이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능력과 생존전략에 대한 교육을 담고 있다.

귀여움으로 중무장한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 수달부터 아름다운 지느러미 속에 독가시를 숨기고 우아한 날갯짓을 하는 '라이언 피쉬', 바위로 위장한 채 등지느러미에 맹독을 뿜어내는 가시를 지닌 스톤 피쉬까지. 다양한 능력치로 무장한 해양생물 10종을 찾다 보면 그 재미는 배가 된다.

미션지에 등장하는 해양생물들은 다양한 공격 및 방어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능력치에 따라 호러 레벨 2단계부터 5단계까지 분류돼 있다.
위·아래 합쳐 무려 100여개의 이빨을 가진 가오리 '바우마우스'는 호러 레벨 2단계, 새빨간 눈동자에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식인어로 잘 알려진 '피라냐'는 호러 레벨 3단계. '바우마우스'와 '피라냐'에 버금가는 무시무시한 생물들이 얼마나 더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게이트에서 해양생물 10종의 특징이 설명돼 있는 미션지를 받아 아쿠아리움 동선 곳곳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으면 미션 완료. 특히 스탬프를 찍은 미션지는 현장체험학습 확인서로도 활용할 수 있어 여름방학숙제로도 제격이다.

‘호러명부: 오싹무시한 아쿠아 친구들 찾기!’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미션 완료 후에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8월 31일까지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미션지와 함께 해시태그를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연간회원권 1매를 증정한다.

또한 미션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생물 중 가장 무서운 최종보스를 선정하는 투표 이벤트와 최종보스 지지 댓글 달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정답자와 응원 댓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각각 연간회원권 1매씩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 달 'Play with Nature'를 테마로 자연을 있는 그대로 재현한 전시공간과 놀이공간 등 즐길거리를 더했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양관련 지식도 쌓을 수 있는 여름방학 맞이 콘텐츠들이 가득 준비돼 아이들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 여름 폭염에 시원한 실내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색다른 추억을 남기고 싶은 부모라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추천한다.

8월 여름방학을 맞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우선 삼성 및 KB국민체크카드로 결제 시,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40% 할인된 가격에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본인과 동반 1인까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언택트(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현장 엘페이(L.pay)로 키오스크 이용 시 성인 기준 2만1천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코로나19 극복 국민관광상품권(5만원권)' 1장으로 입장권 최대 3매를 구입할 수 있으니 아쿠아리움 방문 계획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아이들이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해양생태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체험거리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고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입장 시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통한 체온 측정과 마스크 필수 착용을 원칙으로 하며, 관람 중에도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매일 3회씩 아쿠아리움 내 정기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선 내 25m 간격마다 손 소독기를 설치해 손님들 이용을 돕고 있다.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수조 관리 시 방역 발판과 손 소독기를 필수로 사용하고 있다.
직원과 손님의 안전뿐 아니라 시스템을 이용한 생물관리 및 정기검진을 통해 생물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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