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계약 조인식은 코로나19 이슈를 고려해 지난 24일 서울 기아차 본사와 나달의 고향이자 나달 아카데미가 위치한 스페인 마요르카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가상 조인식 형태로 열렸다. 이로써 기아차와 나달은 2025년까지 파트너십을 연장, 2004년 첫 후원계약을 한 이래 21년 연속 동행하게 됐다.
해시태그 '#GetRafaMoving'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홍보된 이번 이벤트는 나달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생중계됐으며, 이날 라이브 방송에는 약 13만명의 팬이 함께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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