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민 주도형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을 위해 20일부터 온라인 시민 설문조사에 들어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26일 “이번 설문조사가 앞으로 추진될 사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 및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구리시가 최첨단 스마트도시화가 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시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사노동으로 이전하고 푸드테크(Food Tech) 밸리 조성을 통해 관련 유망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사노동 일원은 최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일환으로 E커머스 물류단지 부지로 선정됐다.
스마트도시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하나로 모아 활용도와 효율성을 높여 지능형 서비스로 시민에게 제공한다. 112센터 긴급영상지원, 112-119 긴급출동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지원, 사회약자지원 등이 그 예다.
설문조사는 구리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는 8월10일 또는 필요할 경우 8월21일까지 진행되며, 직접 시민 의견을 듣고자 오프라인 설문조사도 추가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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