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릉시-주한미국대사관, 아메리칸코너개설 MOU체결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8 09:26

수정 2020.07.28 09:26

【강릉=서정욱 기자】강릉시는 오는 30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주한미국대사관과 지자체 합작 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강릉 아메리칸코너 개설 MOU”를 체결한다.

28일 강릉시는 오는 30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주한미국대사관과 지자체 합작 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강릉 아메리칸코너 개설 MOU”를 체결한다 고 밝혔다.
28일 강릉시는 오는 30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주한미국대사관과 지자체 합작 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강릉 아메리칸코너 개설 MOU”를 체결한다 고 밝혔다.
28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아메리칸코너’는 미 대사관과 공공도서관의 협력 사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강릉시는 전담 인력과 전용 공간을 제공하고, 미대사관은 미국 관련 도서, DVD 및 정기 간행물, 영어교육과 유학 관련 자료·정보, 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강릉시는 국내에서 여섯 번째, 기초자치단체로서는 평택시에 이어 두 번째로 업무협약을 맺게 되는 셈이다.

아메리칸 코너는 강릉모루도서관 2층 영어 도서관 내에 개설될 예정이며, 강릉시립도서관에서 운영을 맡고 미대사관에서 전문적이고 다양한 영어교육프로그램과 강연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질 높은 영어교육과 다양한 미국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아메리칸 코너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개관한 평택시 배다리 도서관에 실무진을 파견하여 운영 전반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내년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준비 작업을 마쳤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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