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 체결로 강릉시는 국내에서 여섯 번째, 기초자치단체로서는 평택시에 이어 두 번째로 업무협약을 맺게 되는 셈이다.
아메리칸 코너는 강릉모루도서관 2층 영어 도서관 내에 개설될 예정이며, 강릉시립도서관에서 운영을 맡고 미대사관에서 전문적이고 다양한 영어교육프로그램과 강연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질 높은 영어교육과 다양한 미국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아메리칸 코너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개관한 평택시 배다리 도서관에 실무진을 파견하여 운영 전반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내년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준비 작업을 마쳤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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