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방역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착용 3대과제 및 기타 생활방역수칙 준수 등의 의무사항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남동구는 지역 내 음식점 약 55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1단계로 모범음식점 등 우수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2단계로 모든 음식점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정업소에 지정스티커 부착과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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