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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에서 소규모 커뮤니티 프로그램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30 11:15

수정 2020.07.30 11:15

서울로 7017에서 소규모 커뮤니티 프로그램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서울로 7017 서울로문화센터에서 다음달 1~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여행자의 서재, 걸어서 동네여행'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도보여행을 주제로 한 '걸어서 여행에세이', '걸어서 여행드로잉' 강좌가 포함됐다.

'걸어서 동네여행'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새로운 형태의 여행을 선택해야 하는 오늘날, 일상 자체를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제시하며, 서울로 7017과 주변동네를 천천히 걸으며 여행하더라도 여행자로서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나눌 예정이다.

'걸어서 여행드로잉'은 서울로 7017 상부의 풍경 등을 더욱 생생히 기억할 수 있도록 어반스케치 여행드로잉으로 옮겨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서울로 7017에서는 정원, 독서, 문화 등의 콘텐츠로 소규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로 7017에서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은 서울로 7017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통해 참여가능하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여행자의 시선으로 즐길수 있도록 서울로 7017에서 소규모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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