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제·비누 등 보호제품도 다양
여름철 기온이 올라가고 진드기와 모기가 많아지면서 반려견과 산책시 주의가 요구된다. 매달 구충제를 먹고 발라도 풀이 많은 곳을 다녀간 반려견 몸에서 진드기가 발견되기도 한다. 진드기 매개 질환이나 심장사상충 감염 등은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다.
먹는 구충제인 넥스가드스펙트라는 여름 펫팸족 필수템으로 급부상했다.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반려견이 좋아하는 소고기 맛의 먹이는 구충제로, 한 달에 한 번 급여를 통해 살인진드기 및 각종 진드기부터 심장사상충, 모낭충, 옴진드기, 벼룩, 회충, 십이지장충, 편충 등을 한 번에 구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넥스가드 스펙트라'는 기존 바르는 타입의 구충제와 달리 반려견의 털빠짐, 피부 부작용 등에서 자유롭고, 어린 아이의 몸에 구충제가 묻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산책후에는 진드기 비누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 반려견 목욕제품인 울지마마이펫의 퇴치비누는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업계 관계자는 "진드기가 달라붙었을 때는 손으로 떼지 말고 핀셋 등 도구를 이용해 떼는 것이 좋다. 진드기가 너무 많으면 동물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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