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답지 않은 신인…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연패
[제주=좌승훈 기자] 유해란(19·SK넥트웍스)이 제7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2연패를 달성했다. 유해란은 2일 제주시 세인트포G&R((파72·6500야드)에서 4라운드 대회로 열린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최종합계 23언더파 201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추천 선수로 출전해 우승컵을 품에 안으면서 프로무대로 진출한 유해란은 이날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65타 23언더파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유해란은 우승 상금 1억6000만원과 함께 올해 가장 유력한 KLPGA 신인왕 후보 자리를 선점했다. [사진=제주도개발공사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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