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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인트파트너스, 코스닥 상장 속도낸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03 12:38

수정 2020.08.03 12:38

상장예비심사 신청 “테크 스타트업 선순환”
[파이낸셜뉴스] 테크 스타트업(기술 중심 창업초기기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지난 7월31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사물인터넷(IoT), 로봇, 소프트웨어(SW),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그동안 155개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이들 스타트업 기업 가치는 1조4000억원으로 추산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뷰티분야 기기업체 셀리턴에 인수된 인공지능(AI) 기반 피부암 진단 분석 기업 스페클립스와 시리즈B 단계 대형투자를 유치한 3차원 홀로그래피 현미경 기술 스타트업 토모큐브 등이 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지난 2월 11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이번 상장 예비심사 청구로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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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공모한 자금을 재원으로 우수 스타트업들이 더 확장된 성장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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