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 여기태 교수(사진)가 해운·항만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여 교수는 국내외 학술지에 총 264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33건의 국내외 우수논문상 및 저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내유일의 해운물류 국제저널의 편집장 및 한국항만경제학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 밖에 해양수산부 총괄자문위원, 해양수산발전위원회 위원, 인천항 항만위원,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2015년-현재) 등을 수행하며 정부정책 수립 및 집행에 기여했다.
여 교수는 “최근 해운과 항만에도 스마트화, 디지털화, 자동화가 강조되면서 소비자 및 기업에게 보다 경쟁력 있고 비용 절감이 가능한 서비스 제공이 관건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한국 해운과 항만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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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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