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8월로 접어들며 주요 기업들이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이달 현재 네이버ㆍ이베이코리아ㆍ더존ICT 등에서는 신입 기획자 및 개발자를 모집 중이다. 언택트 기조로 각 기업이 해당부문 신입 인력 확보에도 나선 점에 관심이 쏠린다. 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이달 모집 소식을 전한다.
먼저 네이버는 △서비스기획 △디자인설계 부문에서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 중이다. 지원자격으로는 학.석사 졸업예정자 또는 경력 2년 미만의 기졸업자, 7주간 인턴십 참여가 가능한 자다. 지원직무에 따라 전형방식에는 차이가 있고, 면접방식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인턴십(9월부터 6~7주간)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최종면접을 통해 정규직 프로세스 진행여부가 결정된다. 입사지원은 오는 10일까지 네이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베이코리아에서는 신입 개발자를 공개 채용 중이다. 모집부문은 SW개발자(Frontend, Backend)와 Application개발자(Android, iOS)이며, 지원자격은 기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올해 9월부터 입사가 가능한 자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접수> 코딩테스트>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지원은 이달 17일까지다. 특히 다가오는 12일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열고, 현직 개발자와의 대화를 통해 구직자와의 채용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서 더존ICT그룹에서는 웹, 모바일 개발 부문에 이어 IT컨설팅, 기획, 디자인, 정보보호, 마케팅 등 각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지원자격은 각 분야별로 상이하지만 공통적으로는 동종업계 경력자, 직무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자 면접> 임원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9일까지 더존ICT 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NHN 역시 서버 개발자를 포함한 기술, 게임, 경영지원, 사업부문 등에서 신입 및 경력직을 수시채용 중이다.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분야별로 차이가 있는 만큼 자세한 채용공고 확인이 요구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