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기업금융전문 P2P기업 코리아펀딩이 8월3일 누적대출액 3400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코리아펀딩은 비상장주식, 매출채권 등을 포함한 다양한 담보를 심사 및 평가해 P2P대출을 실행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총 누적투자건수는 25만2267건이다. 재투자율은 85%를 기록했다.
투자 연령 비율은 20대 미만 (2%), 20대 (10%), 30대 (34%), 40대 (29%) 50대(17%)를 60대 이상(8%)이다. 이중 60대 이상 투자자 비율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누적대출액 상승 비결은 지난 4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지원사업으로 시작한 ‘즉시지급 펀딩’이다. 해당 상품은 확정카드매출채권을 기반으로 담보 안정성을 높여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 상품으로 등극했다.
코리아펀딩은 즉시지급 펀딩과 더불어 신규 사업인 ‘전자어음 할인 서비스’를 지난달 출시했다. 전자어음 할인 서비스 특징은 우수한 사업능력을 갖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전자어음만을 선별하며 담보 안정성을 강화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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