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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6% 늘었고 영업이익은 24.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0.7%를 기록했다.
에이치시티 관계자는 “글로벌 5G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며 관련 시험인증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전장품 시험인증 매출이 급증해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에이치시티는 하반기 중 정보통신 및 차량용기기, 배터리 시험인증 CAPA를 확대하고 사업부문을 다변화해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에이치시티 이수찬 대표이사는 “당사의 성장을 이끈 것은 산업 트렌드를 읽고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고자 하는 전 임직원의 부단한 노력”이라며 “5G 시대는 지금부터 시작으로, 광활한 시장에서 당사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독보적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영역을 확장해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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