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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13년째 '사랑의 밑반찬 나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05 14:11

수정 2020.08.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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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조성형 부사장(왼쪽)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 기부금을 전달하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 조성형 부사장(왼쪽)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 기부금을 전달하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 후원금으로 78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은 평소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주 밑반찬을 전달해 취약계층의 건강개선 및 근본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후원사업이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은 2008년부터 13년간 '사랑의 밑반찬 나눔' 후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4억원을 넘는다.

올해는 양천구, 은평구, 서대문구의 결식 아동·청소년,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총 100세대에 1년간 매주 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에 따라 밑반찬을 대신 할 대체식품을 비대면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사회공헌담당자는 "매년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통해 식사를 걱정하는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보다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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