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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 개방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06 10:44

수정 2020.08.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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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U+5G, U+인터넷 고객만 사용할 수 있었던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를 오는 24일부터 온 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지포스나우 개방을 홍보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지포스나우 개방을 홍보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지포스나우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검은 사막, 하이퍼 스케이프,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같은 고사양 게임을 일반 PC, Mac, 5G 스마트폰, 인터넷(IP)TV에서 구동해주는 서비스로 국내에서는 현재 300여종의 게임이 지원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엔비디아의 지포스나우 국내 단독 파트너사로서 지난해 9월부터 세계 최초 5G 기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서비스 개시 1년을 맞아 가입 대상을 확대한다.

지금까지 LG유플러스는 서비스 가입 대상을 자사 고객에 한정하고 지포스나우 베이직과 지포스나우 프리미엄 상품을 제공해왔다.
이번 서비스 개방과 함께 모든 고객이 지포스나우 프리미엄)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U+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기존 U+5GㆍU+인터넷 고객에게 제공된 베이직 혜택은 종전과 동일하다.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상무는 "서비스 출시 이후 돈을 지불 할테니 지포스나우를 쓰게 해달라는 타사 고객의 요청이 많았다"며 "더 많은 게이머들이 스마트폰 뿐 아니라 일반 PC, Mac, IPTV 등의 다양한 기기에서 본인의 게임을 심리스하게 즐기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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