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식스가 러닝에 최적화된 마스크를 선보인다.
아식스 스포츠 과학 연구소(ISS)는 세계적인 과학자, 엔지니어,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아식스 러너 페이스'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아식스 러너 페이스 커버는 최첨단 디자인에 혁신적인 통기구(air vents)를 갖춰 달릴 때 편안하게 호흡이 가능하며 침방울이 튀는 것은 막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속건 소재를 사용해 페이스 커버 내부를 서늘하게 유지해준다.
ISS는 자체 결과를 진행한 결과 아식스 러너 페이스 커버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달릴 때와 비교해 비슷한 수준의 통기성과 편안함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외부 환경에 제약 없이 운동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ISS의 케니치 하라노 최고 경영자 겸 최고 책임자는 "많은 러너들이 달리기를 할때 마스크가 불편하고 활동에 많은 제약을 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러너 페이스 커버를 개발하게 됐다"며 "이 페이스 커버의 혁신적인 디자인은 신체적 기량이 정점일 때도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국내에는 9월말 아식스 공식 온라인몰에서 소량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예정가는 4만9000원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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