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노래방 종업원이었던 A씨는 전날 밤 쓰레기를 버리러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A씨가 돌아오지 않자 신고자가 112에 신고해왔고, 현장 수색을 벌이던 경찰이 건물 1층 차량용 승강기 바닥에 추락해 사망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승객용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자 건물 5층에서 차량용 승강기를 타던 중 불상의 이유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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