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접수…기존 산업+관광, 동반성장 모색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주민 주도형 지역관광 조직을 발굴해 관광산업 활성화와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제주형 DMO(지역관광 추진 조직, 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 시범사업 위탁 운영기관 공모에 나섰다.
JDC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 관광자원을 보유한 기업체를 모집하고, 사업 고도화, 특화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상품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홍보마케팅, 사업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 업체는 JDC 홈페이지 공모 안내문을 참고해 제안서를 작성하고, 오는 31일까지 JDC 관광사업처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홍진혁 JDC 홍보실장은 “제주형 DMO 사업은 지역의 1·2·3차 산업이 연계된 관광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한편, 관광상품과 서비스에 ‘제주가치’를 부여하고 차별화 해 기존 산업 전반을 관광과 동반 성장시켜 나가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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