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집중호우까지 더해져 힘들어하는 국민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이 명예회장은 지난해 12월 사랑의열매에 10억 원을 기부해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2200호 회원으로 등재됐다.
올해 3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20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로 이준용 명예회장은 총 기부금 50억 원으로 사랑의열매 초고액 기부자에 포함됐다.
사랑의열매는 7월 23일 시작된 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8월 5일부터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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