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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시흥 3000++ 희망일자리 본격화…2800명 배치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14 09:09

수정 2020.08.14 09:09

시흥시 캐릭터 해로-토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캐릭터 해로-토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그린시흥 3000++ 희망일자리 사업’을 오는 18일부터 본격 진행한다.

이번 희망일자리 사업은 다양한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취약계층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생활방역, 문화예술분야 환경개선, 긴급 공공업무지원 등 171개 사업 2800명을 모집했다. 적극적인 홍보활동 전개 결과, 모집인원을 훌쩍 넘는 3,718명이 지원했다.

시흥시는 취업약자, 실직-폐업자, 무급휴직자, 특수고용-프리랜서 등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우선 선발했다. 나머지는 선발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하고 지원자의 소구를 반영해 2800명에 대해 사업장 배치를 완료했다.


참여자는 4대 보험에 가입되며 시급 8590원과 주휴수당, 월차수당, 간식비를 지급받는다. 약 4개월 동안 각종 공익사업 추진에 투입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시민이 희망으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그린시흥 3000++ 희망일자리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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