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까지 2억8600만원 투입…불법 투기 단속 강화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는 공한지와 올레길·야산 등에 방치된 폐기물 788톤을 오는 9월까지 2억8600만원을 들여 집중 수거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7월 방치 폐기물 실태조사에 나서 54곳에 버려진 폐기물을 확인했다.
시는 또 불법 투기자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적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는 올 들어 7월 말까지 불법투기 298건을 단속해 과태료 2400만원을 부과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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