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가 기술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귀뚜라미는 18일 전국대리점 AS기사 7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전국대리점 AS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귀뚜라미는 오프라인 집합교육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수해복구 지원의 시급성을 고려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시행키로 했다.
동영상 강의는 친환경보일러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의무화법 시행 안내, 환경부 인증 신제품 및 특장점 소개, 계측기 사용방법, 고장 증상별 조치요령 등 총 12강으로 구성돼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고객의 민원을 신속, 정확하게 처리해 드리기 위해 전국 서비스점 AS기사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라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귀뚜라미는 이번 장마로 큰 수해가 발생한 강원도 철원군과 전남 구례군 등 침수피해 지역에 본사 및 전국 서비스점 AS기사들을 파견해 긴급 서비스 캠프를 차리고, 보일러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해복구 지원에 전념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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