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선도적으로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100개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증 및 격려하는 제도다. 슈피겐은 청년우수인력 채용,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장애인 고용 확대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슈피겐은 지속적인 기업 성장과 함께 사회초년생인 청년층의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꾸준히 신입사원을 채용한 결과, 슈피겐의 전체 직원 약 350명 중 70%가 청년일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3개 대학과의 산학협력 MOU 체결 및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기업 슬로건 ‘Something You Want!’에 담긴 뜻에 따라 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휴직자 11명 중 7명이 남자직원일 정도로 성별과 무관하게 육아휴직을 장려한다. 직원들이 ‘워라밸’을 지킬 수 있도록 ‘생일 조기 퇴근제’, 매주 목요일 2시간 일찍 퇴근하는 ‘Give & Take Day’ 등도 운영 중이다.
공정한 채용 및 고용창출에도 기여한다. 전 직원의 40%가 여성일 정도로 슈피겐은 채용 시 지원자의 직무 적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능력에 따른 인재 채용 외에도 장애인사회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확대, 균등한 기회 제공 등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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