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발병 교회와 관련 없어
A씨는 14일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18일 장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 날 확진됐다.
A씨의 자녀 2명은 나란히 17일 발열과 근육통, 두통 증상을 보였고, 역시 18일 장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발병 중인 교회들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방역 당국은 A씨의 나머지 가족 1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할 예정인 가운데 이들의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이들의 확진으로 수원 지역 내 확진자는 137명으로 늘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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