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연세대, 2학기 10월까지 온라인강의…중간고사는 절대평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19 13:36

수정 2020.08.19 13:36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코로나19가 2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연세대가 2학기 수업 방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19일 연세대는 2학기 중간고사까지 모든 수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공지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어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라며 "우리대학교는 새로운 발전과 강의혁신을 위한 의욕에 차 있지만 부득이 2학기 중간고사기간까지는 모든 수업을 전면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적었다.

중간고사 시험 방식은 1학기와 동일하게 절대평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수업 계획은 10월 12일에 공지한다.


앞서 연세대는 2학기 수업 방식을 일부 대면 강의로 진행하는 혼합형 강의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지난 주말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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