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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은 본 계약에 추가 잔여물량 협의를 포함하여 약 80억~90억원 규모를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다시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월부터 국내는 물론, 유럽의 제조업 경기가 살아나면서 설비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관련장비 역시 스마트 기기 등의 판매가 증가할 경우, 추가적인 수요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맥 최영섭 대표이사는 “기계 수주 물량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설비투자에 대한 수요가 줄었으나, 다시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 제조업 경기 상승 추세에 발맞춰 당사의 공작기계가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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