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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코로나19 남산생활치료센터 방문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19 17:12

수정 2020.08.19 17:12

"이번 위기도 슬기롭게 이겨내자"
태릉생활치료센터도 19일 다시 개소
한전 인재개발원도 치료센터로 전환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해 운영중인 서울 중구 서울유스호스텔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해 운영중인 서울 중구 서울유스호스텔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전환된 서울 중구의 서울유스호스텔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 곳은 코로나19 경증 및 무증상 확진자를 수용하는 생활치료센터(50실 규모)다.
서울에는 코로나19 경증 환자 치료를 위해 지난 6월 개소한 남산생활치료센터(서울유스호스텔)와 이날 재개소하는 태릉생활치료센터(191실), 개소 예정인 한전 인재개발원 생활치료센터(95실) 등이 있다.

정 총리는 생활치료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대구·경북에서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했듯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이번 위기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적절히 치료해 중증환자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일상으로 조기에 복귀시키는 것이 의료체계 부담을 줄이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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