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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자가격리 초등생 코로나19 확진...누적확진자 247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20 09:26

수정 2020.08.20 09:26

유흥주점발 n차 감염 추정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19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19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에서 유흥주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초등학교 여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는 247명으로 늘었다.

20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북구 거주 초등학교 여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24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학생은 광주 유흥주점 종사자(광주 221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북구 거주 40대 남성(광주 226번 확진자)의 딸로 유흥주점발 n차 감염자다.

아버지인 광주 226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후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전날 선별진료서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광주 유흥주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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