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화천군, ‘육사·강원도청이전 문제...해당 자치단체장 회동’ “긴급 제안”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20 11:04

수정 2020.08.20 11:04

도내 유사유치희망 지자체...원주, 화천 홍천 유치 희망지역.
도내 도청유치 희망지역...기존 춘천시와  우너주시, 화천군 유치의사,  동해시, 삼척시는 공론화.
【화천=서정욱 기자】화천군이 강원도청 이전과 육군사관학교 유치전 관련, 해당 자치단체장 간의 회동을 제안하고 나섰다.

20일 최문순 화천군수(사진)는 강원도청 이전과 육군사관학교 유치전 관련, 해당 자치단체장 간의 회동을 제안한다 고 밝혀 강원도와 해당 지자체의 대응이 주목된다. 사진은 최근 도청사 화천군 이전 기자회견당시 모습. 사진=화천군 제공
20일 최문순 화천군수(사진)는 강원도청 이전과 육군사관학교 유치전 관련, 해당 자치단체장 간의 회동을 제안한다 고 밝혀 강원도와 해당 지자체의 대응이 주목된다. 사진은 최근 도청사 화천군 이전 기자회견당시 모습. 사진=화천군 제공

지난 19일 최문순 화천군수는“화천군, 홍천군에 이어 원주시까지 육군사관학교 유치에 나선만큼, 도내 유치 희망 지자체 간의 소모적인 집안 싸움보다는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있는 지자체를 결정해 도민의 힘을 결집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해당 지자체장들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경쟁의 룰을 정하기 위한 회동을 제안하며, 룰이 정해지면, 그에 따른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원도청 신축이전 문제 역시 화천군, 춘천시, 원주시 등이 유치 의사를 밝히고 있고, 동해시의회, 삼척시의회 등은 도청 이전 공론화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실정인 만큼 이와 같은 방식으로 풀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고 말해 강원도와 해당 지자체들의 대응이 주목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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