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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알파리츠는 상장 후 두차례에 걸친 유상증자와 추가 자산 편입에 성공한 바 있으며 보유자산 가치가 매입 후 상승했다"며 "트윈시티 남산도 향후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한알파리츠는 지난 18일 자(子)리츠인 신한알파남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를 2386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거래 대상은 상층부 호텔을 제외한 오피스동 지하 2층~지상 18층이다.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26일이다.
김 연구원은 "향후 유상증자로 매입자금 중 중순위 차입금을 일부 상환하고 보통주 일부 유상감자로 자리츠 지분율을 최대 100%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4.6% 수준인 배당수익률도 신규자산 편입에 따라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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